7살 남자아인데 코피를 예전부터 워낙 잘 흘려서 병원 치례도 많았고 걱정도 되서 녹용을 알아보다가

우연히 구전녹용을 알게되었습니다.

올 여름 전에 쇼핑몰에서 한번 구매해서 먹였는데 어찌나 잘 먹던지...   이후에 코피 잘 안나고 다른 부작용

도 없어서 잘했다 싶었는데 최근 아이가 몇 번 코피를 흘렸는지 '아빠 녹용사죠요' 라고 애교를 피웁니다.

맛있어서라기 보단 스스로 코피에 녹용이 좋다는 얘기를 기억하고 있었던거 같아요.

밤늦게 도착한 녹용을 내일 아침에 줄게 했더니 공부하다 '지금 주세요' 하네요.

흐뭇하기도 하고 왜 진작 알아보지 못했을까 하는 미안한 마음도 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