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전녹용, 설 기간 매출 전년比 152%↑
구전녹용, 설 기간 매출 전년比 152%↑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03.08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편강한의원 제공)
(사진=편강한의원 제공)

편강한방연구소의 러시아 아바이스크산 프리미엄 녹용 제품 ‘구전녹용’이 설 특수 기간 동안 매출액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강한방연구소에 따르면 구전녹용은 올 설 특수 기간(12월18일~2월18일)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52% 상승했다. 녹용 시장 내 신규 업체 진입 등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성장은 이례적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편강한방연구소는 “구전녹용이 타 브랜드 대비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설 시즌이 지난 현재에도 판매량과 재구매 비율 또한 상승세다”고 말했다. 

이 같은 구전녹용 제품의 인기는 ‘제품의 원료와 품질’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주재료인 녹용은 러시아산 중에서도 최고의 품질로 알려진 아바이스크산 녹용만을 전량 사용한다. 

러시아 아바이스크 농장은 유라시아 대륙 한가운데 눈 덮인 높은 산과 드넓은 초원이 어우러진 곳에 위치해 있다. 해발 2000m의 고지대에서 영하 30도의 추위를 이겨낸 강인한 사슴의 생명력이 뿔까지 전달되기 때문에 고품질의 녹용이 생산된다. 

구전녹용은 가격이 높아지는 부담을 감수하면서 분골과 팁 부위도 아낌없이 넣었다. 실제 녹용은 뿔의 윗쪽으로 갈수록 영양분이 많다. 가장 윗부분인 분골과 팁 부위에는 녹용의 생장점이 몰려있어 사슴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겼다.

편강한방연구소는 “구전녹용은 구전녹용, 구전녹용 순, 구전녹용 금지옥엽, 구전녹용 당금아기 등 세분화돼 있어 각 연령에 맞게 섭취할 수 있다”며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에 어르신께는 물론, 아이들에게도 귀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견희 기자 pek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