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6세 아이 혼자서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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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7.06 | 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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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들중 막내가 6세인데 편식도 심하고 빈혈이 심해 철분제를 먹는중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친구들과 똑같이 움직여도 울 아들만 땀을 비오듯 흘려 걱정이 되면서도 워낙 새로운 것이나 쓴 것은 아예 먹으려 하질 않아 한약이나 녹용을 생각은 하면서도 선뜻 엄두를 못 내었어요. 보통 한약이나 녹용을 하게되면 양도 많고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만약 아이가 안먹었을때 부담이 너무 크더라구요. 그래도 혹시나 하고 인터넷 검색을 했는데 첫 창에 구전녹용이 임영웅씨와 함께(?^^) 뜨더라구요. 구전녹용 이름이 낯설지 않았고 요즘 핫한 임영웅씨가 광고를 하니 조금 더 믿음이 갔습니다. 제품종류,설명을 보니 우리아이한테 딱 맞는 제품이 있더라구요. <구전녹용 당금아기> 설명을보니 벌꿀이 첨가되었고 더욱이 10포만 구입 가능한 게 매력적이었어요. 아무리 좋아도 아이가 안 먹는다하면 난감한일이라 소량으로 살 수 있었으면 했거든요. 가격도 따져보니 하루에 제 커피한잔 가격. 바로 주문하고 배송받은날 빨대를 꽂아 아이에게 주니 냄새부터 맡더라고요. 정말 눈꼽만큼 빨고는 안먹는다고 울고불고 난리였습니다. 이번도 실패라는 절망감을 안고 억지로라도 먹일 생각에 약국에서 주는 약병에 옮겨 담았습니다. 마지막 한방울을 제가 먹어보니 쓰지 않더군요. 쌍화탕보다 달짝지근 했습니다. 악을 쓰며 우는 아일잡고 억지로 한포를 먹였습니다. 딱 20ml 였어요.^^ 앞으로 9일이 걱정이였는데 왠일인지 다음날부터는 쓰다고는 하지만 잘 먹는중이예요. 아이들 입맛에 맛있다고 하긴 그렇지만 우리아이가 엄마 힘들게 하지 않고 먹는거 보니 양도 적당하고 맛도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이제 효과 보는 일만 남았네요.^^ 효과보려면 추가주문 해야겠죠? 무엇보다 이제 안먹을까봐 걱정하지 않고 주문할 수 있어서 좋아요. 구전녹용 믿고 한 번 쭈~욱 먹여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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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
최 정옥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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