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를 감싸고 있는 한파가 매서운 가운데 건강한 겨울나기를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온이 내려가면 체내 면역력도 급격히 떨어질 수 있기에 꾸준한 운동과 더불어 좋은 음식 섭취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각별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이 인기인 가운데 편강한방연구소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 구전 녹용 매출이 오르는 경향이 있다. 실제 매출 통계 자료를 보면 10월에서 12월까지 꾸준히 판매량이 늘고 있다"며 "날씨가 추워지면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좋은 음식과 더불어 건강식품 섭취를 통해 면역력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편강한방연구소는 '구전 녹용' 전 제품은 편강탕으로 알려진 편강한의원(대표원장 서효석)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의사가 개발에 직접 참여해 만들었다고 12일 밝혔다.

녹용은 예로부터 원기회복과 떨어진 체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2000여 년 전에 저술된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는 '녹용은 음양의 기운을 조절하고 비장과 신장의 기운을 도와 뼈와 근육을 튼튼히 하며 피의 흐름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기록돼 있다. 

또 세계적인 우수 학술 논문 인용지수 SCOPUS급 저널인 JPBA(의학 및 생물의학 분석 저널)에 지난 2014년 게재된 'Bioactive components of velvet antlers their pharmacological properties'에 의하면 '벨벳 사슴뿔의 면역 체계 기능 향상은 오래 전부터 있어 왔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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