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을 주는 사람' 방송 캡쳐본)

[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마지막회(118회)가 12일 방송되었다. 이 날 방송을 끝으로, 총 7개월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행복을 주는 사람은 사랑으로 한 아이를 키운 여자가 아역스타로 성공한 아이를 되찾으려는 비정한 친모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내용 중 주인공 하윤(조연호 분)은 백혈병에 걸려 고열에 시달리는 등 병세가 악화되다가 드라마 후반부에 가면서 점차 건강을 회복했다. 

마지막 방송분(118회)에서는 녹용 매장을 운영하는 광수(김진우 분)이 하윤(조연호 분)에게 녹용을 건네며 "삼촌이 이걸로 하윤이 건강 챙겨준 거 꼭 기억해"라 말했고 하윤(조연호 분)은 "열심히 먹고 있어요"라 답했다.

극중 '하윤이녹용'으로 등장한 제품은 편강한방연구소의 어린이용 녹용 제품 '구전녹용 금지옥엽'이다. 

편강한방연구소 측은 "하윤이 녹용이 자사의 구전녹용 금지옥엽 제품이 맞다. 극중 하윤이 녹용으로 자주 등장하면서 고객 문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라 전한다. 

또한 "구전녹용 금지옥엽은 녹용 중 원용이라 불리는 러시아 아바이스크산 녹용에 몸에 좋은 홍삼과 삽주, 복령, 감초 등 아홉 가지 재료를 배합해 담아낸 제품이다. 내 아이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인공 첨가물을 넣지 않고 오직 천연 재료만으로 맛을 낸 제품이다"라 설명한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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