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하지만 품질부터 제조 과정에 이르기까지 ‘최고’라고 자부하는 제품들이 시중에 쏟아지면서 구매를 망설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전문가들은 ‘제대로 된’ 녹용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한 가지 ‘원산지’만은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는 품질을 결정짓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정보라고 할 수 있다. 사슴의 사육 환경에 따라 녹용의 품질도 크게 좌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유통되는 녹용 제품은 크게 러시아산, 뉴질랜드산, 중국산, 국내산으로 나뉜다. 이 중 러시아 알타이 지역의 녹용은 으뜸 ‘원(元)’ 자를 써서 ‘원용(元茸)’이라 불릴 정도로 고품질로 정평이 나있다. 가격 면에서도 러시아산 녹용이 뉴질랜드산 또는 중국산 녹용에 비해 고가로 형성돼 있을 정도다.
편강한방연구소 관계자는 “‘좋은 제품은 요란하게 떠들지 않아도 소비자들이 먼저 알고 찾는다.’라는 말처럼 최근 러시아산 녹용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며 “특히 ‘알타이의 황금’으로 불리는 러시아 아바이스크산 녹용만을 전량 함유한 편강한방연구소의 녹용 제품 ‘구전녹용’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구전녹용의 녹용 원산지인 러시아 아바이스크 농장은 유라시아 대륙 한가운데 눈 덮인 높은 산과 드넓은 초원이 어우러진 곳에 위치해 있다. 해발 2000m의 고지대에서 영하 30도의 추위를 이겨낸 강인한 사슴의 생명력이 뿔까지 전달되기 때문에 고품질의 녹용이 생산된다.
또한 이 지역의 사슴은 인공사료가 아닌 산작약, 개밀 등 자연 약초를 맘껏 뜯어먹고 자라기 때문에 생장환경에 따라 영향을 받는 녹용 골밀도 또한 우수하다.
귀한 녹용과 함께 몸에 좋은 홍삼, 삽주, 복령, 감초, 숙지황, 작약, 천궁, 당귀, 황기, 생강, 대추 등 9가지 국내산 재료도 함께 달여냈다. 식품첨가물은 일절 넣지 않고 대추, 아카시아 꿀 등 천연재료를 첨가해 녹용 특유의 씁쓰름한 맛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구전녹용은 ‘나전칠기’ 모티브 디자인의 높은 예술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패키지 부문’ 수상하는 등 주는 분이나 받는 분의 품격을 높여줄 최고의 명절 선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봉원종 기자
랭킹뉴스
헤드라인 뉴스
장애인활동지원사 부정수급 만연…"모니터링 강화해야"
2025학년도 대입에서 충청권 의과대학 7곳이 기존 421명보다 389명 늘어난 810명을 모집한다. 올해 고2가 치르는 2026학년도에는 정부 배정안 대로 970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대전지역 의대는 199명서 156명이 늘어난 355명을 2025학년도 신입생으로 선발하고, 충남은 133명서 97명 늘려 230명, 충북은 89명서 136명 증가한 225명의 입학정원이 확정됐다. 2일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과 함께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 제출 현황'을 공개했다. 2025학년도 전국 의대 증원 총..
앞으로는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과 전화 통화를 하며 폭언하는 경우 공무원이 먼저 통화를 끊어도 된다. 기관 홈페이지 등에 공개돼 이른바 '신상털기(온라인 좌표찍기)'의 원인으로 지목돼 온 공무원 개인정보는 '성명 비공개' 등 기관별로 공개 수준을 조정한다. 행정안전부는 2일 국무총리 주재 제38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3월 악성민원에 고통받다 숨진 채 발견된 경기 김포시 9급 공무원 사건 이후 민원공무원 보호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여론에 따라..
실시간 뉴스
7시간전
공주시, 2024년 노인건강증진대회 열려7시간전
최원철 공주시장, 102세 어르신께 카네이션 달아드려7시간전
NH농협 충남세종본부·공주시지부, 의당농협 농촌 일손돕기 실시8시간전
공주시, '소공소공 공주여행' 농촌체험존 조성 인기8시간전
국내 대표 선사문화축제 '2024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팡파르
지난 기획시리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오피니언
사람들
기획연재
추천기사
2025학년도 충청권 의대 389명 늘어난 810명 모집… 2026학년도엔 970명
대전 소비자물가상승률 3.1%… 충청권서 가장 높아
‘채상병특검법’ 국회 통과… 윤 대통령, 또다시 거부권 행사할까
"앞으로 욕하면 통화 종료"… 민원 담당 공무원엔 승진 가점도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획정....남은 숙제 2가지는
대전 유성구 국내 최초 디지털놀이터 시범사업 선정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