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최근 러시아산 녹용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이는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녹용 제품들이 뉴질랜드에 원산지를 둔 것을 생각해보면 이례적인 상황이다.
실제 최근 러시아산 녹용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구전녹용’의 경우, 추석 시즌 기간(8월27일~9월17일)동안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최대 약 5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는 키워드 검색량에서도 동종업계 대표 제품 대비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 같은 러시아산 녹용의 인기 비결은 생장환경에 있다. 녹용은 기본적으로 추운지방에서 방목 상태로 자라난 것이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한 추위에 머리를 뚫고 양기가 솟아올라 자라난 녹용은 그만큼 강인한 생명에너지를 품기 때문이다.
특히 러시아산 녹용은 높은 해발고도에 영하의 기후로 유명한 러시아 알타이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들이다. 혹독한 추위에서 야생으로 방목된 사슴의 뿔은 다른 나라 녹용에 비해 뿔이 유독 굵고 커 ‘원용(元茸)’이라고도 불린다.
최근에는 ‘귀한 녹용’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수입량도 늘고 있는 급증하는 추세다. /봉원종 기자
랭킹뉴스
헤드라인 뉴스
충남대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155명 선발… 증원분의 절반
충남 내포에 반려동물산업 기반이 조성된다. 충남도는 2027년까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과 연계 추진, 반려동물 제품 실증 등 종합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One-Welfare Valley)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9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의 일환으로,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내포신도시에 전국 최초 반려동물 연관산업 실증 종합기반시설이 구축된다.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과 연계 추진하는 첫 사..
류현진이 SSG 랜더스를 상대로 다시 한번 개인 통산 100승에 도전한다. 최근 한화이글스의 선발진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만큼, 분위기 반전을 위해선 에이스 류현진의 승전보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류현진은 4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6경기 동안 1승 3패 평균자책점 5.91(32이닝 21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제구력에서 흔들리고 있단 점은 뼈아프..
실시간 뉴스
10분전
청양군청 복싱팀, 전국종별선수권대회 금1·은1 ‘쾌거’20분전
‘과감하게 할말 다한 이재명’… 국정 기조 총체적 전환 요구27분전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들 5월 경기전망 '부정적'30분전
설계에서 조성까지, 숲경영체험림 인허가 문제를 해결해 드립니다 !35분전
충남대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155명 선발… 증원분의 절반
지난 기획시리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오피니언
사람들
기획연재
추천기사
윤 대통령, 이재명 대표 요구 얼마나 수용할까… 29일 용산회담
대전시와 베트남 빈증성 동반 성장 약속
외식 품목 줄 인상에 가정의달 소비자 부담 커진다
지역 의대 학사파행 속 모집인원 담긴 '입학전형 시행계획' 결정 촉각
"수도권에서도 찾아와"…'꿀잼대전 힐링캠프' 韓 대표 캠핑축제 도약
충남도, 내수면 산업 활성화 나선다… 5개분야 49개 사업 추진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