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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료

'워킹맘' 걱정 덜어주는 아이들 건강식품은?

승인 2019-03-27 14:25

봉원종 기자

최근 자녀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챙기려는 부모들의 수요가 늘면서 각종 비타민 제품뿐만 아니라 홍삼, 녹용 등 전통 보양식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 성장기 어린이 건강을 위해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유도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들 건강식품의 경우, 업무와 가사 일을 병행하여 매끼 아이들 식단에 신경을 쓸 수 없는 ‘워킹맘’들에게서 조금 더 적극적인 수요가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업체들이 어린이를 위한 건강식품 등을 내놓으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다양한 건강식품 중 편강한방연구소의 ‘구전녹용’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관심을 받는 제품이다. 구전녹용, 구전녹용 순, 구전녹용 금지옥엽, 구전녹용 당금아기 등 총 4개의 구전녹용 시리즈 중 ‘구전녹용 금지옥엽·구전녹용 당금아기’는 아이들의 입맛을 고려해 건강하면서도 천연재료로 단맛을 낸 어린이 전용 녹용 제품이다.

구전녹용에 들어가는 주재료 녹용은 러시아산 중에서도 최고의 품질로 알려진 아바이스크산 녹용만을 전량 사용한다. 해당 녹용은 그 가치가 높아 ‘원용(元茸)’이라 불리기도 한다.

러시아 아바이스크 농장은 유라시아 대륙 한가운데 눈 덮인 높은 산과 드넓은 초원이 어우러진 곳으로, 해발 2000m의 고지대에서 영하 30도의 추위를 이겨낸 강인한 사슴의 생명력이 뿔까지 전달되기 때문에 고품질의 녹용이 생산된다.

구전녹용에는 귀한 러시아산 녹용이 뿌리부터 끝까지 아낌없이 함유돼 있으며, 여기에 몸에 좋은 홍삼, 삽주, 복령, 감초, 숙지황, 작약, 천궁, 당귀, 황기, 생강, 대추 등 엄격하게 선별한 9가지 국내산 재료도 함께 달여냈다.

또한 식품첨가물은 일절 넣지 않고 대추, 아카시아 꿀 등 천연재료를 첨가해 녹용 특유의 씁쓰름한 맛도 보완했다.

편강한방연구소 관계자는 “‘금지옥엽·당금아기’는 기존 ‘구전녹용’의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낮은 연령층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맛을 낸 제품”이라며 “최근 자녀 건강에 부모의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해당 제품의 판매량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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