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욱 큰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시기인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대기업이 주로 해오던 사회적 책임 활동(CSR)이 최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서도 활발히 일어나고 있어 주목 받는다.

16일, 건강식품 제조업체 편강한방연구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6200만 원 상당의 자사 구전녹용 제품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구전녹용은 밀알복지재단 산하 시설인 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 면일어린이집 등의 총 2곳의 복지시설을 통해 독거 어르신, 장애아동 및 비장애아동 등 건강증진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됐다.

편강한방연구소 관계자는 “편강한방연구소는 아직 그 규모가 크지 않지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으로, 실제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전하는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일각에선 관련 활동의 지속성에 의문을 품는다. 하지만 편강한방연구소는 단 한 사람의 의지에 좌우되는 공헌 활동에서 벗어나 전 직원이 나서 이를 기업 존속의 중요한 하나의 가치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편강한방연구소는 가치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도 시장에 제시하고 있다. 실제 이번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 편강한방연구소는 소비자가 자사의 자사 제품을 구매하거나 참여하면 이를 통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One For One (일대일 기부공식)’ 등 다양한 사회공헌 모델을 적극 도입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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