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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강한방연구소, 선물용 침향 ‘환’ 제품 편강 정진단 출시

100% 수제 가공 제품으로 주문 후 생산

입력 2020-04-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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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전 녹용 판매처 편강한방연구소가 지난 1일 출시한 편강 정진단은 침향과 러시아산 녹용 그리고 국내산 산양삼이 주원료로 쓰인 고품질 ‘환’ 제품이다. 특히 오동나무로 만든 고급스러운 패키지 박스와 왕의 곤룡포를 연상시키는 띠는 품격 있는 선물로 어울린다. 

주 원료 중 하나인 침향은 침향나무에 상처가 생기면 자가 치유를 위해 스스로 수지를 분비하는데 오랜 시간 침착되어 단단하게 이뤄진 덩어리를 일컫는다. 침향은 사향, 용연향과 더불어 세계 3대 향 중 하나로 조선왕조실록 가운데 왕 19명의 실록에 기록될 만큼 예로부터 귀한 재료로 여겨졌다. 

편강한방연구소 관계자는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왕들이 침향을 귀하게 여긴 기록이 많다. 특히 세종은 침향을 직접 관리할 만큼 귀한 재료였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지 않기에 그 당시에도 해외에서 들여왔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주 원료인 러시아산 녹용은 겨울 평균 영하 30도를 이겨내고 생장한 사슴의 영양소와 에너지가 뿔까지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산 녹용은 뉴질랜드산 녹용보다 고가에 거래 되고 있다. 실제 편강한방연구소가 조사 전문 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018년 7월 3일부터 23일까지 주요 온•오프라인 243개 매장에서 총 453건의 나라별 녹용 판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러시아산 녹용이 뉴질랜드산 녹용보다 100g당 약 42% 가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하반기 관세청 ‘나라별 녹용 수입 가격’ 자료에서도 러시아산 녹용이 뉴질랜드산 녹용 대비 kg당 약 71% 정도 높은 것으로 확인된 것처럼 러시아산 녹용이 원용(元茸)으로 인정받고 있다.

편강한방연구소 관계자는 “공진단은 사향을 사용하기에 처방을 받아야 구매가 가능하지만 정진단은 처방전이 필요 없는 침향으로 만들어 누구든 편하게 구매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이어 “편강 정진단은 100% 수제 가공으로 직접 정성스레 빚었다. 또 함께 빚어지는 당귀, 산수유, 숙지황, 아카시아 벌꿀 등 천연 재료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고객이 주문한 이후 생산을 시작하는 고품질 제품인 만큼, 주문부터 배송까지 열흘 정도 소요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구매는 구전 녹용 홈페이지와 구전 녹용 직영 판매처 편강도원에서 가능하다. /오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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