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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6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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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진 임영웅이 선택한 구전 녹용, 어버이날 할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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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이하나 기자] 러시아산 원용으로 만든 건강식품 구전 녹용 판매처 편강한방연구소가 오는 31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밝혔다.

 

특히 트로트가수 임영웅이 구전 녹용 광고모델로 활동을 예고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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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강한방연구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정국으로 인해 많이 지치셨을 부모님께 어버이날을 앞두고 건강을 선물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지시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①홈페이지 신규 회원 가입 시 2만원 쿠폰 ②기존회원 10% 할인 쿠폰 ③복세편살 6세트(60포) 7만원 할인 ④이벤트 기간 내 구매 후기 남긴 고객 20명에게 복세편살 10포 증정(온라인 구매 고객 한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관계자는 이어 “주머니에 휴대 가능한 스틱 제품 복세편살이 6세트(60포) 컨셉으로 출시됐다. 출시 기념 할인된 가격과 세련된 디자인의 케이크 박스는 가정의 달에 가족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전 녹용 전 제품은 맞춤형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섭취 시 깊고 진함을 느낄 수 있는 정통 ‘오리지널 버전’ △순하게 담아낸 ‘순’ △유아의 건강과 성장을 돕는 ‘당금아기’ △초등학교 자녀 입맛에 맞춘 ‘금지옥엽’ △고품격 제품으로 가장 깊고 진한 녹용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떠먹는 농축액 ‘진’ 등으로 구성 돼 있다. 각 제품들은 판매처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2020년 관세청 ‘나라별 녹용 수입 가격’ 자료에서 러시아산 녹용이 뉴질랜드산 녹용 대비 kg당 약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확인된 것처럼 러시아산 녹용이 원용(元茸)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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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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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time@asiatime.co.kr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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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난 해소에 고용창출까지”…인재 키우는 게임업계

[아시아타임즈=신윤정 기자] “8개월 동안 게임 기획 및 개발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배운 지식을 통해 독창적인 게임을 만드는데 활용하겠다.” 교육아케데미에 참석한 학생의 말이다. 최근 게임업계는 우수 인재 모집 등 기존 구인시스템과 함께 자체적으로 인재 양성을 통해 필요한 인재를 수급하는 시스템을 병행하고 있다. 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 슈퍼캣, 넷마블 등 게임사들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인재 육성을 통해 업계의 성장은 물론 구인난 해소를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크래프톤은 '크래프톤 정글(이하 정글)'을 통해 소프트웨어 인재를 키우고 있다. 정글은 산업계 소프트웨어 인력 구인난 해소와 동시에 청년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한다. 정글은 개발자로 취업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크래프톤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16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크래프톤은 향후 교육생 규모를 연 1000명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약 5개월 동안 팀원들과 함께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협업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학습을 이끄는 강사는 있으나 강의가 아닌 가이드만 제공하는 등 자기 주도적 학습형태의 커리큘럼이 정글의 특징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보유한 인재는 매우 부족해 기업들이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크래프톤은 크래프톤 정글 등 CSR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슈퍼캣은 아트 직군 인재 양성을 위한 자체 교육 프로그램 '슈퍼캣 도트 아카데미(이하 SDA)'를 지난 2021년부터 실시 중이다. 슈퍼캣은 "SDA는 과거픽셀아트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던 곳이 많지 않아 교육 환경이 제한적이었는데 이 한계를 극복하고자 자체 교육 프로그램 SDA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SDA는 교육 커리큘럼 구성부터 운영, 관리, 채용 연계까지 슈퍼캣이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모바일 게임 ‘바람의나라: 연’으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슈퍼캣의 현직 도트 아티스트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도트 그래픽에 특화된 지식과 전문 기술, 노하우를 공유한다. 채용 전환율도 높은데 1기는 90%, 2기는 100% 등 기수별 평균 채용 전환율이 70% 이상이다. SDA 지원자들의 평균 경쟁률은 약 4:1이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기수는 7: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높은 교육 만족도와 채용 전환율 덕에 SDA를 향한 예비 도트 아티스트들의 관심도 점점 높아지는 모습이다. 넷마블은 넷마블문화재단에서 실시하는 넷마블 게임아카데미(이하 게임아카데미)를 운영해 미래 게임 인재를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게임 아카데미는 기본 역량을 갖춘 청소년들을 선발해 8개월의 정규 과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전문강사와 실무진의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이외에도 게임산업 현장 방문을 통한 게임 직무 이해도를 돕는 '넷마블 견학프로그램'을 실시해 중·고등학생들에게 간접적으로 직무를 체험하는 활동도 전개 중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과 게임산업의 발전은 물론 게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훌륭한 잠재력을 갖춘 예비 졸업생들에게 직무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우수한 인재에게 입사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채용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은 미션을 수행하면서 참가자 개인의 성장 가능성과 열정을 가졌는 확인할 수 있어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와 인재상에 부합하는 사람을 찾기 위한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김여사 명품백' 수사 이번주 본격화…청탁금지법상 처벌규정 없어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을 꾸린 검찰이 금주 중 고발인 소환 절차를 밟는 등 수사를 본격화한다. 5일 법조계를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조만간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당초 검찰은 오는 9일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백 대표 측이 조사일 연기를 요청해 일정을 다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소리는 지난해 11월 김 여사가 재미교포인 최재영 목사로부터 윤 대통령 취임 후인 2022년 9월 13일 300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선물 받았다고 폭로한 곳이다. 이들이 공개한 영상은 최 목사가 '손목시계 몰래카메라'로 촬영했고, 선물과 몰래카메라는 서울의소리 측이 준비했다고 한다. 이후 서울의소리 백 대표는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고발인 조사의 쟁점은 김 여사가 받은 명품 가방과 윤 대통령 직무 사이 관련성을 규명하는 데 맞춰질 전망이다. 청탁금지법은 공직자의 배우자가 '공적인 직무와 관련'해 일정액을 넘는 금품 등을 받거나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한다. 서울의소리 측은 윤 대통령이 통일운동가인 최 목사를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할 권한이 있는 만큼 직무 관련성이 인정된다는 입장이다. 서울의소리가 공개한 영상에는 김 여사가 "저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 끊어지면 적극적으로 남북문제에 제가 나설 생각이다"며 "윤석열 정부가 잘 해내서 통일돼서 대한민국이 성장 되고 우리 목사님도 한번 크게 저랑 같이 할 일 하시고"라고 말하는 대목이 나온다. 검찰은 백 대표와 최 목사 조사를 통해 김 여사와 최 목사의 관계, 선물을 주게 된 경위 등을 확인해 직무 관련성을 따져볼 것으로 보인다. 검찰이 직무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하더라도 김 여사가 처벌될 가능성은 작다는 것이 중론이다. 청탁금지법에는 공직자의 배우자를 처벌하는 조항은 없기 때문이다. 직무와 관련해 배우자가 금품을 받은 사실을 알고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공직자 본인을 처벌하는 규정만 있다. 따라서 윤 대통령의 경우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실을 인지한 뒤 제대로 신고했는지가 또 하나의 쟁점이 될 수 있다. 청탁금지법은 공직자가 배우자의 금품 수수 사실을 안 경우 '소속 기관장'에 지체 없이 서면으로 신고하도록 한다. 다만 기관장 외에 감독기관·감사원·수사기관이나 국민권익위원회에도 신고를 할 수 있다. 이번 사건에서는 정부 수반인 윤 대통령 자신이 기관장인데, 신고 여부를 어떻게 해석하는 것이 옳은지 선례가 없어 검찰도 법리 검토에 신중을 거듭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김 여사가 명품 가방을 반환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뚜렷한 처벌 조항이 없어 윤 대통령에 적용되기는 어렵다. 청탁금지법은 공직자가 배우자의 금품 수수 사실을 안 경우 이를 제공자에게 지체 없이 반환하거나 거부 의사를 밝히도록 하지만, 반환하지 않았다고 처벌하는 규정은 없다. 반면 공직자의 배우자에게 금품을 제공한 자를 처벌하는 규정은 있는 만큼, 최 목사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런 법의 맹점 탓에 서울의소리가 윤 대통령 부부를 고발할 당시부터 검찰 안팎에서는 수사의 실익에 물음표를 다는 시각이 많았다. 그럼에도 검찰이 고발 5개월여 만에 수사 인력을 추가 투입해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신속 수사를 강조하고 나선 배경에는 야권을 중심으로 압박 여론이 강해지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총선 국면이 지나 수사 속도를 조절할 필요성도 사라진 만큼 정치권에서 거듭하는 '봐주기 수사' 비판을 신속히 털어내려 한다는 것이다. 법조계에서는 추가 인원이 투입된 만큼 검찰이 이르면 한두 달 안에 사건 처리 방향을 결정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다만 당사자인 김 여사에 대한 조사 여부 등은 변수가 될 수 있다. 김 여사는 현재 고발돼 피의자 신분이긴 하지만, 처벌 조항이 없는 만큼 적용될 혐의도 없어 실질적으로는 참고인 신분에 가깝다. 따라서 검찰이 전후 사정을 면밀히 살피기 위해 김 여사의 의견을 듣고자 하더라도 조사를 강제할 권한은 없다. 다만 조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야권에서는 다시금 수사가 부실하다며 특검 도입의 명분으로 삼을 수 있어, 이를 둘러싼 '수 계산'도 복잡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검찰이 김 여사를 조사하면서 반부패수사2부가 수사하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내용도 함께 조사할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사안의 성격이 다른 점을 고려할 때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검찰은 도이치모터스 사건 관련 김 여사 처분 방향에 대해 관련자들의 항소심 재판 내용을 살펴본 뒤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마켓Q] "투자에 '손흥민'은 없어...MBTI로 자신의 성향 파악하고 보완해야"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개인투자자에 돈이 많은 외국인의 투자법을 강요하는 건 마치 일반인에 손흥민이나 박지성의 축구 스타일을 따라하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우선 개인투자자가 처한 자금 상황과 투자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곽병열 리딩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여의도에서 아시아타임즈와 인터뷰를 갖고 "기존 재테크 서적 등은 성공신화를 강조하는데 그쳤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중국 사상가인) 공자나 순자 등은 도덕적 이데올로기를 강요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며 "반면 노자는 (도덕경에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 말처럼) 그 사람이 갖고 있는 개성과 성향 그릇을 존중해 준다"고 설명했다. 이런 맥락에서 곽 센터장이 지난 3월 출시한 책이 'MBTI 투자법-아직도 주식 투자가 어렵다면'이다. 이에 앞서 대신증권, 유진투자증권, KB증권, 하나은행 등에서 투자전략을 담당했던 내공으로 앞서 곽 센터장이 쓴 책만 '개미가 이긴다', '나는 배당투자로 한 달에 두 번 월급 받는다', '장기 투자의 바이블, 실전 ESG투자 따라잡기', '메타버스 투자의 정석', '이렇게 쉬운데 왜 주식투자를 하지 않았을까' 등 다수다. 그는 이번 책에서 "중요한 경기를 앞둔 선수가 체성분 분석을 받듯 실전 투자에 앞서 자신의 투자 성향을 세심하게 체크하는 건 필수"라며 "어떤 MBTI 유형이든지 나에게 가장 적합한 재테크 방법을 충분히 습득하고 객관적으로 파악해 강점은 극대화하고 약점은 최소화한다면 누구나 재테크 성공은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투자 잠재력을 16가지 MBTI 유형별로 알아보고 개인과 기업의 궁합을 바탕으로 미국 주식 50종목을 활용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 워런 버핏(ISTJ), 조지 소로스(ENFJ), 레이 달리오(ENTJ) 등 글로벌 투자 대가의 추정 MBTI를 알려주는 것은 물론, 각 MBTI에 맞는 종목도 추전한다. 개인이 성향을 반영한 기업 후보군과 함께 상호 보완될 수 있는 종목도 제시한다. 그래서 각 MBTI별 최종 추천 포트폴리오가 만들어진다. 예를 들어 ISTJ의 경우 개인의 성향을 반영한 종목은 저(低)베타, 저ESG, 저주가수익비율(PER), 고(高)이익성장의 특징이 있는 알파벳, 티모바일, 엑슨모빌 등이다. 여기에 상호 보완되는 종목으로는 테슬라, AMD, 로블록스 등이고 최종 추천 포트폴리오는 알파벳, 티모바일, 엑슨모빌, 테슬라, AMD 등으로 추려진다. 로블록스는 아직 적자 기업으로 중위험·중수익을 노리는 ISTJ의 투자성향과 맞지 않아 제외된다는 설명이다. 곽 센터장은 "MBTI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에 들어가면 친구 얼굴도 못 보고 졸업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했던 것"이라며 "MBTI가 다양한 인간군상을 파악하고 개성을 존중하자는 있미인 만큼 투자도 그 사람 개성에 맞게 존중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워런 버핏의 투자 스타일만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며 "사람마다 다른 개성을 존중해야 하고 하나의 투자법칙을 강요하는 건 찬성할 수 없어 이 책을 쓰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떤 스타일이 나쁘다 좋다 판단하지 말고 자신이 가졌을 때 편안한 주식에 투자하면 된다"며 "다만, 비슷한 종목에만 투자하면 한계가 있으니 MBTI를 통해 나머지 40~50% 정도는 보완하는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넣어주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