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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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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전녹용, 23일 ‘유튜브 라이브쇼핑’, 임영웅 초대형 담요 2종 모두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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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이하나 기자] 가수 임영웅이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구전녹용이 23일 오전 11부터 90분간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쇼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튜브 라이브 쇼핑은 구전녹삼 30포 6박스 구매자에게 초대형 영웅담요 2종이 모두 증정된다. 판매가 역시 홈페이지 정상가격보다 40% 할인된 가격(6박스)으로, 온라인 구매 시 3,000원이 추가 할인된다. 22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판매를 통해 구매하는 모든 소비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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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전녹용 관계자는 “지난 주 방송을 놓치신 분들의 요청으로 23일 본방송과 사전판매를 실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히며 “이번 유튜브 라이브 쇼핑을 통해 추석을 앞두고 소중한 분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선물 준비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두 번의 유튜브 라이브쇼핑에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초대형 담요 두 장을 모두 증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사전구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전녹용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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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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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time@asiatime.co.kr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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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니 뭐 봄”…네카오, 오픈채팅 전면에

[아시아타임즈=김보연 기자] “잘생긴 남캐 나오는 애니 추천해주세욧” “불멸의 그대에게 볼만함” “괴수8호 추천” 카카오 오픈채팅 라이트(Lite)의 ‘볼만한 애니 추천’ 오픈채팅방에는 25.5만명이 방문해 서로 재미있게 봤던 애니매이션 이야기를 공유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오픈톡'과 카카오 '오픈채팅'이 MZ세대의 친목 도모와 정보 공유의 장으로 이용률이 증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디지털 마케팅 기업 메조미디어의 최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네이버톡이나 카카오톡 오픈채팅 이용자들은 평균 2.7개의 오픈채팅방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픈채팅 이용 목적은 ‘정보 교류’(72%)와 ‘취미·관심사가 맞는 사람과 대화하기 위해’(47%)순이었다. 오픈채팅 이용 빈도는 필요할 때만 사용하는 경우(37%)가 가장 많았으나, 주 4회 이상 이용한다는 응답자도 32%나 차지했다. 이에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오픈톡'과 '오픈채팅'을 전면에 내세우며 새로운 기능들을 계속 추가하고 있다. 네이버 오픈톡은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일상 등 다양한 영역에서 대규모 이용자들이 결집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체 사용자 중 30대 이하가 60%를 차지한다. 현재 3가지 종류의 오픈톡을 운영 중이며, 그 중 '대표 오픈톡'은 스포츠 154개, 연예 654개가 개설돼 있다. 지난해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에버랜드의 '푸바오와 쌍둥이 동생들' 오픈톡에는 111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하며 판다가족을 응원했다. 스포츠 팬들이 모인 아시안컵 대표팀 응원방은 434만명, 기아타이거즈 구단은 182만명이 실시간으로 응원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콘텐츠·엔터 업계에서는 시청자와 소통 및 홍보 수단으로 오픈톡을 활용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대표 오픈톡 이용자가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며 “새로운 형태의 오픈톡을 계속해서 실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작년 5월 카카오톡 세 번째 탭에 오픈채팅을 신설해 이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키워드탭에 참여인원 제한없이 소통할 수 있는 ‘오픈채팅 Lite’를 새롭게 선보였다. 또 말풍선 리액션과 랜덤 프로필 기능을 추가하고, 같은 지역에 있는 모르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로컬탭을 오픈해 현재 34개 로컬탭을 운영 중이다. 카카오는 향후 오픈채팅 Lite 주제를 확대하고 기능을 고도화해 실시간 라이브 채팅에 최적화된 이용자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카카오는 ‘감사일기방’, ‘셀프칭찬방’, ‘MBTI방’ 등 주간 30~40개의 오픈채팅 Lite를 운영 중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오픈채팅을 통해 전 국민이 연결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비지인 관심 기반 플랫폼으로 진화를 거듭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용자들의 디지털 안전을 위해 유해 콘텐츠 필터링 및 신고센터 운영 강화 등 사회적 책무 수행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버이날 분양 대전, 포스코이앤씨만 웃었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612가구 모집에 1.8만명 몰려 김제 검산 예다음·풍경아파트 등 4개 단지 전 타입 미달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726가구 모집에 단 20명 신청 [아시아타임즈=김미나 기자] 청약홈 개편과 총선 등 굵직한 이슈가 지난 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봄 분양대전에서 성적표가 극명하게 갈렸다. 5월 중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가 몰렸던 어버이날 분양 우등생은 포스코이앤씨가 공급하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가 차지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전국 9개 단지에서 진행한 1순위 청약 총 3801가구 모집에 2만5695건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인천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서희건설 '검단 스타힐스 가현숲'(93가구) △롯데건설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270가구) △동문건설 '부천 원미 동문 디 이스트'(25가구) △동문건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746가구) △금강주택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440가구) 등 5곳이 1순위 청약을 실시했다. 지방에서는 △더와이 '김제 검산 예다음'(609가구) △포스코이앤씨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1050가구) △한성건설 '배방 필하우스 리버시티'(935가구) △하나에스엔디 '풍경아파트'(71가구) 등 4곳이 1순위 접수를 받았다. 이날 분양대전 승자는 포스코이앤씨가 충남 아산에 짓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가 차지했다. 청약홈을 보면 이 단지는 1순위 612가구 모집에 총 1만8602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30.4대 1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고 경쟁률은 104.3대 1로 83가구 모집에 8655명이 몰린 전용면적 84㎡A타입에서 나왔다. 이어 △84㎡B타입 55가구 모집에 3422명(62.2대 1) △84㎡C타입 55가구 모집에 2112명(38.4대 1) 등 6개 타입 중 5개 타입이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3블록에 들어서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총 1214가구 규모다. 앞서 올해 1월 분양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1차'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646가구 모집에 3만3969명이 몰려 평균 52.6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같은 충남 아산에서 분양된 '배방 필하우스 리버시티'도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1순위 935가구 모집에 총 2975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 3.18대 1로 집계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104㎡T 타입으로 3가구 모집에 464명이 신청해 154대 1 경쟁률을 보였다. '더샵 탕정인피니시티 2차'보다 입지는 떨어지지만 분양가는 비슷하며 기타지역에서 들어온 청약 통장이 많아 분양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다. 그 외 지방에서 분양한 '김제 검산 예다음'과 부산 '풍경아파트'는 전 타입 미달됐다. 더와이가 시공하는 '김제 검산 예다음'은 609가구 모집에 244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0.4대 1이었으며 하나에스엔디가 공급하는 부산 '풍경아파트'는 71가구 모집에 단 8명만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0.1대 1로 마감했다. 최근 청약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수요자가 몰렸던 수도권 단지에선 금강주택이 시공한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와 롯데건설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제외하고 대부분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1순위 청약 440가구 모집에 2770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6.29대 1을 기록했다. 롯데건설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1순위 270가구 모집에 928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3.43대 1로 마감했다. 다만 5개 타입 중 4개 타입이 1순위 마감에 실패했다. 한 분양 관계자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경우 분양가상한제 적용과 실거주 의무가 없는 것이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광명 롯데캐슬은 분양 전부터 인근 단지 입주권 대비 분양가가 1억원 이상 높아 고분양가 논란이 있어 이정도면 선방한 것"이라고 말했다. 동문건설의 경우 경기 부천과 평택에서 각각 1순위 청약을 받았지만 두 단지 모두 평균 경쟁률 1을 넘지 못했다. '부천 원미 동문 디 이스트'는 25가구 모집에 1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0.72대 1로 8개 타입 전체가 미달됐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726가구 모집에 단 20명이 신청해 0.02대 1로 3개 타입이 모두 미달됐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최근 청약에서 가장 중요한 골자는 분양가"라며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는 앞서 분양한 1차 단지 플러스피(웃돈)가 3000~5000만원이 붙었지만 분양가는 동일해 시세차익 기대감으로 많은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동문건설이 분양한 2개 단지는 입지와 분양가 모두 좋지 않아 청약자들의 외면을 받은 것"이라며 "특히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경우 추후 악성 미분양으로 남을 가능성도 많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 금투세 폐지 의지 재확인..."엄청난 자금 증시 이탈할 것"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폐지하지 않는다면 우리 증시에서 엄청난 자금이 이탈할 것"이라며 폐지 의지를 재확인했다. 9일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는 금융투자, 주식투자와 관련해 배당소득세 등이 선진국에 비해 매우 높은데 금투세까지 얹히게 되면 별로 남는 게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1400만 개인 투자자의 이해가 걸려있을 뿐 아니라 자본시장이 무너지고 제 기능을 못 하게 되면 실물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이 문제는 국회에 강력히 협력을 요청하고 특히 야당의 협조를 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금투세는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투자로 공제그룹별 연간 5000만원 혹은 250만원 이 넘는 소득을 올린 투자자에게 초과수익의 20%(3억원 초과분은 25%)를 세금으로 부과하는 제도다. 지방세를 포함하면 세율은 22~27.5%에 달한다. 당초 2023년 시행될 예정이다가 여야 합의로 시행 시기를 2025년으로 연기했다. 정부는 올해 초 금투세를 폐지하기로 하고 다시 법 개정을 추진했지만,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이 다수인 21대 국회의 벽을 넘지 못 하고 있다. 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은 금투세 폐지로 이득을 보는 사람은 연 5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내는 개인투자자의 상위 1%에 불과하다면서 강행의사를 나타내면서 개인투자자의 우려를 부르고 있다. 다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입장 발표'를 통해 윤 대통령이 '금투세 폐지'에 야당의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밝힌데 대해 "여론이 분분하다"며 "신중하게 검토해서 조세의 정의와 국민이 원하는게 무엇인지 파악해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 투자를 하고 있는 대부분의 시민 입장에서는 관련 세금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금투세가 일반 금융투자자들한테는 오히려 세제 혜택을 줄 수 있다고 하는 의견들이 많이 있는 상황"이라며 "금투세에 대해 오해도 많이 있어서 국민들과 소통하겠다"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