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전녹용, 러시아 아바이스크 농장식 건조방식 공개

사진=구전녹용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구전녹용이 녹용 채취 시 특유의 건조방식을 15일 공개했다.

 

구전녹용의 주원료로 쓰이는 녹용은 제조사 편강한방연구소가 러시아 아바이스크 농장과 독점 계약을 통해 국내로 들여오고 있다. 이 제품은 2차 절단 후 자연 건조를 통해 녹용 본연의 영양 성분을 유지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사슴에서 절각된 녹용은 고온의 물에 이틀 정도 담가 뿔 안의 피가 골고루 분포돼 영양분이 살아있으므로 1차로 자연 통풍 건조를 하면 녹용의 가장 밑 부분에 맺힌 혈액이 응고돼 이 부분이 막혀 자칫 부패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구전녹용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는 인위적인 열풍 건조방식을 사용하지만, 구전녹용은 생산량 감소를 감수하고 2차 절단을 해서 자연 건조시켜 녹용 본연의 영양 성분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구전녹용은 △대표 제품 ‘구전녹용’ △순하게 담아낸 ‘순’ △유아용 ‘당금아기’ △어린이용 ‘금지옥엽’ △휴대용 스틱형 ‘복세편살’ △떠먹는 농축액 ‘진’ △녹용과 홍삼을 배합한 ‘구전녹삼‘ 등 총 7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18가지 국내산 천연 재료를 함께 달여 남녀노소 모두 섭취가 가능하다고 업체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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