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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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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의 구전녹용, 여성용 건기식 '구전 정경부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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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신지훈 기자] 구전녹용이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구전 정경부인'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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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전녹용이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구전 정경부인'을 출시한다. 사진=구전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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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전녹용에 따르면 구전 정경부인은 주원료인 석류농축액이 갱년기 여성 건강 및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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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를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쿠퍼만 지수에는 안면홍조, 발한, 불면증, 신경질, 우울증, 현기증, 피로감, 관절근육통, 두통, 가슴 두근거림, 질 건조함 등이 있다.

 

구전녹용 측은 석류농축액의 갱년기 증상 개선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8주간의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평행군, 플라세보-대조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대조군 대비 석류농축액 제품 섭취군이 갱년기 지수 11가지가 유의적으로 개선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체적용시험은 의약품 임상시험 실시에 관한 기준인 GCP(Good Clinical Practice)를 준수해 수행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전 정경부인의 부원료로는 러시아산 최고급 원용과 익모초, 프락토올리고당, 오미자 등 8가지 재료가 포함됐다. 특히 러시아산 녹용은 녹용 중에서도 귀한 팁이 포함 된 분골 및 상대, 중대, 하대 등 뿔 전체를 함께 달여 냈다. 

 

구전녹용 관계자는 "조선시대 왕비의 거처로 알려진 경복궁 교태전의 십장생 병풍을 보면 석류나무와 사슴 이미지를 발견할 수 있다"며 "예로부터 귀하게 여겨진 만큼 오랜 연구 끝에 구전 정경부인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구전 정경부인 구입은 구전녹용 홈페이지와 직영매장인 편강도원에서 가능하다. 

 

더불어 구전녹용은 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자사 광고모델인 가수 임영웅의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구전녹용 전 제품 중 1박스 구매 시 이모티콘 등록 쿠폰 1장이 증정되며, 이번 행사는 내달 1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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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훈 기자 유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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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ja@asiatime.co.kr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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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른 아파트 없으니 사세요"…두산건설, 대구 아파트 하자 대처 논란

뉴센트럴 두산위브더제니스, 하자 2.7만 건 공정률 99.9%…이달 30일 준공 승인 예정 계단 일부 천장고, 법적 기준 2.1m 미달 [아시아타임즈=김미나 기자] 날림 시공 이슈에 휩싸인 대구 '뉴센트럴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이번엔 현장소장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이 단지는 준공 승인을 열흘 앞두고 있지만 비상계단 층간 높이가 법적 기준에 맞지 않아 부랴부랴 보수공사에 들어간 상황이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이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에 시공 중인 '뉴센트럴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사전점검에서 나온 다량의 하자에 이어 현장 소장의 무책임한 발언으로 입주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최고 44층, 3개 동, 372가구 규모다. 이 중 오피스텔 동은 총 31층, 56실이며 아파트는 전용면적 84㎡(84A타입·84B타입) 단일평형으로 마련됐다. 시행사는 케이비에스테이트며 신탁사는 코리아신탁, 설계는 필립건축사사무소, 시공은 두산건설이다. 준공 승인 예정일은 이달 30일로 관할 지자체인 달서구청에 관련 서류가 접수된 상태다. 현재 공정률은 99.9%다. 그러나 입주 예정자들은 다량의 시공 하자와 안전상의 문제로 준공 승인 연기를 촉구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29일 사이 진행된 사전점검에서는 약 2만7000건의 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구청에 접수된 민원은 2000건을 넘어선 상황. 입주 예정자들은 △지하 주차장 균열·누수 △내부 벽체 기울음 △계단부 시공 미흡 △외벽 기울음 △바닥 균열 △엘리베이터 오작동 △내부 타일 파손 △창문 유리 파손 △자재 정리 미흡 등을 토대로 시공사인 두산건설 측에 안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에 두산건설은 지하 주차장과 40여 가구 벽체 관련 안전진단을 진행했으며 곧 입주 예정자들의 요청에 따라 외벽 기울음에 대한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일부 예비 입주자들이 현장 소장에게 하자 관련 민원을 제기했으나 돌아온 답변은 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파트가 아니라 관짝을 산 듯'이란 제목으로 올라온 글에 의하면 당시 현장 소장은 예비 입주민에게 "똑바른 아파트는 없으니 들어가 살아라"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건설사 대응이 너무 미흡하다. 죄송하다는 말이 나와야 하는 것 아니냐", "광고 휘황찬란하게 하더니 속 빈 강정 레전드"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비상계단에서도 발생했다. 현행 건축법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15조(계단의 설치기준) 1항의 4호'에 따라 계단 바닥과 천장 사이의 높이(천장고)는 2.1m 이상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 단지의 3개 동, 3~4층 일부 천장고가 1.94m에 불과해 법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구청은 시공사 측에 보수공사를 지시한 상태다. 두산건설은 계단 타일을 뜯고 몰탈(회반죽)을 깎으며 높이를 맞추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예비 입주민과 두산건설 간에 마찰이 발생하기도 했다. 예비 입주민들은 "두산건설이 몰래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계단이 얇아져 하중이 몰릴 때 붕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했다. 반면 두산건설은 "준공 승인을 받기 전 당연히 진행해야 하는 보수공사며 안전상 문제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지난 주말 오전, 공사가 잠시 중단됐으며 두산건설은 입주 예정자들에게 '보수공사 조치계획서'를 제공한 후 공사를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계단 보수공사는 이번 주 내 완료될 것으로 보이며 입주 예정자들의 불안감을 덜기 위해 공사 완료 시 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준공 승인 서류는 접수됐지만 보수공사가 덜 됐거나 보완 공사가 더 필요한 곳이 발견되면 예정일에 승인이 날지는 미지수"라고 잘라 말했다. 이에 대해 두산건설 관계자는 "입주 시까지 최선을 다해 하자 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예비 입주자분들이 불안해하는 부분은 구조안전진단 등을 해 최대한 안심할 수 있게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아 EV6, 독일 車 전문지 전기차 비교 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쳐

[아시아타임즈=신윤정 기자]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가 유럽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의 ID.5 GTX보다 높은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기아차는 20일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최근 실시한 전기 SUV 비교 평가에서 기아 EV6가 폭스바겐의 ID.5 GTX보다 더 높은 품질과 상품성을 갖췄다고 밝혔다. 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다. 이번 비교 평가는 전기 SUV인 기아 EV6와 폭스바겐 ID.5 GTX 2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EV6는 평가 항목 중 △바디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친환경성 △경제성 등 5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점수 570점으로 564점을 받은 ID.5 GTX를 앞질렀다. 아우토 빌트는 “EV6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최고의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췄다”며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매력적인 차량”이라고 호평했다. 기아 관계자는 “전기차 주요 시장인 유럽에서 EV6의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높은 품질을 갖춘 전기차를 앞세워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차 사볼까"…차 할부금리 인하 '청신호'

주요국 시그널에 한은 기준금리 내릴듯 3∼4년간 세배 뛴 금리…부담 완화 '기대' 카드사, 할부금융 자산성장 회복 '고대' [아시아타임즈=김하랑 기자] 최근 주요국을 선두로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지자 소비자들이 자동차 할부금리 인하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최근 3∼4년간 카드 자동차 할부금리가 세 배 넘게 오른 만큼 금리 인하시 이자 부담이 완화되기 때문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스웨덴 중앙은행 릭스방크는 지난 8일(현지시간) 8년 만에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했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은 지난 9일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금리 동결을 결정하며 조만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고, 유럽중앙은행(ECB)도 내달 첫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내비쳤다. 앞서 체코 중앙은행은 이달 초 4회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했으며, 스위스 중앙은행인 스위스국립은행은 지난 3월 기준금리 0.25%포인트(p) 인하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수년간 가파른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긴축에 나섰던 중앙은행들이 잇따라 피벗(통화정책 전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됐다. 릭스방크는 "인플레이션 전망이 유지된다면 정책금리가 하반기에 두 차례 더 인하될 것"이라며 "공급 충격이 완화하면서 인플레이션 하락이 발생했으며 이제 목표치에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역시 하반기 내 금리 인하가 예측됐다.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오는 9월 인하를 시작하면 한국은행도 10·11월부터 한두 차례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차량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들은 자동차 할부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다. 그간 전 세계 기준금리 상승으로 자동차 할부금리 역시 높아져왔지만, 금리 인하시 이자 부담이 완화될 수 있을 거란 관측이다. 실제 최근 카드사 자동차 할부금리는 지난 3~4년 전보다 세 배 이상 뛰었다. 여신금융협회가 집계한 전업카드사 6곳(신한·국민·삼성·롯데·하나·우리카드)의 '현대자동차 더 뉴 아반떼(현금구매비율 10%, 할부 기간 60개월)' 구매시 최저 기준 평균금리는 연 5.58%다. 3~4년 전엔 연 2~3%대였던 것과 견줘 급증한 수치다. 해당 차량을 최저가인 1975만원에 구매해도 290만원가량의 이자를 내야하는 셈이다. 할부금리가 2~3%대였던 과거엔 이자가 100만원에 불과했다. 때문에 차량 구매를 앞둔 고객들이 쉽게 지갑을 열지 못한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부천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모씨(50대)는 "차를 몬지 8년이 지나 바꾸고 싶지만 할부이자가 너무 높아져 당장 사긴 부담"이라며 "금리가 내려가면 구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17년에 소나타 신형을 할부로 샀을 땐 이자가 연 3.7%였는데 지금은 5%는 거뜬히 넘는다"라고 언급했다. 금리 인하 덕을 보는 건 카드사도 마찬가지다. 고물가·고금리에 소비자들의 지갑이 굳게 닫히며 카드사 자동차 할부금융 자산도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이 집계한 자동차 할부금융을 취급하고 있는 전업카드사 6곳(신한·국민·삼성·롯데·하나·우리카드)의 관련 자산은 지난해 9조6387억원으로 전년(10조6909억원)대비 9.8% 감소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차량 구매 활성화를 위해 금리 인하 등 소비 지원 정책이 시급하단 목소리가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자동차 할부금융도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기준금리 인하와 노후 차량 교체와 같은 소비 지원 정책 등 내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