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전녹용

구전녹용은 조선의 명의 구암 허준 선생이 집필한 ‘동의보감’에 소개 된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제조법에서 영감을 얻어 시작됐습니다.

허준(1539-1615) 선생은 ‘백성이 스스로 자신의 병을 진단하고 치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동의보감을 편찬했습니다.

조선의 14대 왕 선조(1552-1608). 그 시절 왕가(王家)에 역병이 돌았습니다.
대부분의 의관들은 치료 실패에 대한 후환이 두려워 적극적인 의술 처방을 주저했는데요.
하지만 허준 선생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소신을 가지고 죽어가는 왕가를 치료 했습니다.

이처럼 허준 선생의 단호하고 결연한 모습은 오직 품질을 생각하며 편한 길과 타협하지 않는 구전녹용과 닮아있습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녹용이 있지만 제대로 된 녹용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구전녹용은 사슴에게 천혜의 자연 환경을 제공하는
러시아 아바이스크 농장을 직접 방문해 철저한 검수를 통해 원용(元茸) 선별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허준 선생처럼 올곧은 소신을 가지고, 십전대보탕을 기반으로 수 천 번의 연구를 반복한 끝에
구전녹용을 탄생시켰습니다.

본디 십전대보탕의 재료 중 계피만을 제외하여 구전녹용(九傳鹿茸)이었으나, 구전녹용을 접한 고객들 사이에서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전해져 구전녹용(口傳鹿茸)으로 자연스레 바뀌었습니다.

※ 구전녹용은 약이 아닌 건강식품입니다. 위 내용 중 효능효과 및 의학과 관련된 부분은
십전대보탕에만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위도(50.55), 경도(85.1), 해발 2,000m 고산지대에 자리 잡고 있는 러시아 알타이 공화국의 아바이스크 농장.
구전녹용의 사슴들은 이곳에서 완전한 방목으로 생장합니다. 아바이스크 농장은 대자연이 선사하는 청정한 공기와
귀한 약초까지 자라는 천혜의 보고(寶庫) 그 자체입니다.

녹용은 왜 러시아산이 으뜸일까요? 그것은 바로 생장 환경의 우수함 때문입니다.
러시아 알타이의 겨울은 혹독하기로 유명합니다. 뿔이 절각된 이후 겨울을 맞이하기 전까지 사슴들은
자유 방목을 통해 겨울을 이겨낼 양질의 에너지를 몸에 저장합니다.

충분히 저장된 양기는 뿔로 전해져 본격적인 뿔의 생장 시기에는 하룻밤에도 몇 cm씩 뿔이 자라납니다.
이후 절각된 사슴들은 다음 해 뿔이 돋아나기까지 광활한 농장 안에서 자유로운 생활과
야생의 귀한 약초를 섭취하며 건강하게 생장합니다.

러시아 아바이스크 농장은 체계화된 녹용 생산 시스템으로 최고의 원용을 생산합니다.

녹용은 변질과 부패가 될 수 있어 건조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슴에서 절각 된 녹용을 고온(약 93°C)의 물에 3~4분씩 총 3회 이상 담가 피가 골고루 분포되고
영양분이 살아 있게 만듭니다. 이후 영상 3~25°C의 온도에서 약 4개월 동안 자연 건조를 하는데
녹용의 절각된 부분에 혈액이 응고되면서 수분이 증발되기 힘들어 집니다. 그래서 혈액이 응고 된
부분을 한번 더 절단하여 완전 건조 시켜줍니다.

일부 농장에서는 녹용 생산량 감소 및 인력 부족의 이유로 절단 대신 인위적인 열풍 건조를 하는데
이런 방식은 녹용 본연의 영양 성분이 온전히 유지되기 힘듭니다.
아바이스크 농장은 최상의 녹용 품질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생산량 감소를 감수 하면서까지
가장 밑 부분을 과감히 절단합니다. 생산과정에서도 회사의 이익 보다는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진심 프로세스’입니다.

구전녹용은 왕에게 녹용을 진상하던 마음처럼 편강의 정성으로 이뤄낸 명품 녹용입니다.
최고의 생장상태에서 수확한 원용의 분골과 팁까지 통째로 넣어 사슴의 기운을 전부 담았습니다.